체육대회가 있는 금요일... 작은애는 축구와 수영에 참가한다네요. 든든한 아침 식사를위해 갈비찜, 발사믹소스 샐러드( 오이, 토마토, 고수, 페타치즈와 발사믹소스의 조화가 참 좋아요) 점심은 스팸을 이용한 무사비를 준비했어요. 김으로 싸면 낮에 눅눅해져서 싫다고해서 김은 생략했어요. 한국에서 학교다닐때 방과후 바로 학원을 돌아야하는 생활에 차안에서 김밥을 자주 먹어서인지 저희애들이 김밥을 안좋아했어요. 필리핀와서 거진 5년이 지난주에야 싸서 바로 그자리에서 먹는 김밥을 다시 시작하더군요. 지금도 한국을 떠나서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하게 된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고 새벽3시부터 식사 준비로 피곤은 하지만 후회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