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한국서 갖고온 핵불닭볶음면 ... 자기가 끓여 주겠다며 꼬시길래 알았어 2개만 끓여~. 웬지 허연것같아서 물을 너무 덜 뺀게 아냐? 했더니 8스푼 넣으라해서 똑같이 했어!!!! 젓가락에 둘둘 말아서 한입에 넣고 눈물 쏙 뺐네요. 혀끝에 닿는 순간 찌리릭하더니 우째우쨔 삼켰는데 넘어가는 경로 파악이 되더군요.ㅠㅠ 안되겠다 싶어서 양배추 채썬것을 싸서 먹었는데도... 입술이 보톡스 맞은거처럼 느껴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