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애가 친구들과 학교에서 만나서 엔찬티드 킹덤에 간다고 해서 대려다 주면서 깔띠마에 들렸어요. 처음에는 스지만 구해보자 였는데... 간김에 김치,깍두기 담그자 해서 사고 사골 해체하기전 살과 도가니가 붙어있는 다리도 사고 ...참 스시 구했어요. 우라나라와 달리 힘줄을 아주 제대로 골라 말랑하고 삶아놓고 파는 곳이 있더군요. 현재 김치와 깍두기는 완성! 자투리로 초딩 입맛 큰딸 겉절이도 끝! 소다리와 스지는 핏물빼고 한번 삶아 낸 다음 다시 푹 끓이고 있네요. 내일쯤은 스지와 우족으로 만든 편육이 완성되지 않을까~ 기대해 보네요. 배추 절여놓고 겐코 스파 다녀왔는데... 앞으로는 쭉~ 가자고 결정했어요. 큰딸 만족도가 아주 크네요. 커피와 잼은 엔찬티드 킹덤에 갔던 작은애가 그곳에서 열리고 있는 필리핀 특산물 장터에서 사온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