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회 필리핀 한인 탁구 동호회 모임 안내 * 일 시: 2018. 1. 27 (토) 14:00 ~ 17:00 * 장 소: 올티가스 메랄코 짐(Meralco Gym) 2층 탁구 클럽 (헬스장 2층). (Meralco Compound 안에 위치하며, Ortigas Ave.에서 Gate2로 들어오셔서 끝까지 직진후 우회전 하면 오른쪽에 입구가 보입니다) * 대 상: 필리핀 거주 한국인은 누구나 (코필 커플 및 자녀 환영) * 준비물: 탁구채 (빌려드립니다), 운동복, 운동화, 물, 수건 등 * 회 비: 200 ~ 300페소 (실비) * 문 의: 0915-337-7770 (회장) / 0908-879-1521, 0917-998-5564 (총무) 제124회 메트로마닐라 한인 탁구 동호회 정기 모임이 오는 1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닐라 올티가스 메랄코 짐 2층 탁구클럽에서 개최 되오니 탁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요즘은 1시 경이면 많은 회원들이 이미 나오셔서 몸을 풀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작은 탁구공 하나를 주고 받으며 땀 흘리는 쾌감만을 위해 모이는 순수한 동호회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스포츠 동호회 중 최장수 모임 중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회원수도 점점 늘어 매 모임 시끌벅적 댑니다. 20대 부터 60대, 대학생부터 직장인/사업가/가정주부 등 그야말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필리핀 한인 탁구 동호회는 월회비나 가입비 등이 없습니다. 그저 탁구장 대여료를 나누어 내는 정도의 회비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요즘엔 보통 200페소 씩 나누어 내고 있습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남는 회비가 있으면 탁구공, 네트, 점수판 등 필요한 물품을 사는데 사용합니다. 금전적인 면에서 가장 투명하고 깨끗한 동호회입니다. 그게 장수의 비결이기도 하구요. 탁구 초보자, 왕년에 좀 쳤다 하시는 분들의 참여 환영합니다. 현재 활동 회원의 상당수가 초보자로 시작하여 중급자로 성장하신 분들입니다. 우리 함께 즐탁해 보아요 ^^ 탁구 모임은 언제나 열려 있으니 연락주세요. ===================================================== 123회 후기 123회 모임에는 신입회원이 한분 참석하셨습니다. 여성 회원분이었는데요. 초보자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나오셔서 다른 여성 회원님들처럼 실력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모임의 상위조 결승전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프로페셔널 님과 JJ님의 대결이었습니다. 프로페셔널 님이 간발의 차이로 또다시 우승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JJ님은 아직도 부상여파가 있어 보이셨고, 새로운 라바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적응을 마치는 순간 날카로운 드라이브샷을 다시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프로페셔널 님의 독주를 막으려고 노력하는 회원들이 많습니다. 저마다 한두가지만 보완하면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하는데요. 현실적으로 갈길이 멀지만 차츰 격차가 줄어드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프로페셔널님 긴장하세요 ^^ 탁구모임에도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하길 바랍니다. 이번주 메랄코 탁구장은 여느때와는 다르게 무척 추웠습니다. 에어컨을 청소했는지 찬바람이 어찌나 쌩쌩 나오던지 땀 날 여유가 없었죠. 중간에 에어컨을 끌 정도였으니까요. 몇년동안 운동하면서 처음 겪은 일이었어요. 총무님이 중국에서 공수한 새로운 탁구공에 대한 테스트도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너무 딱딱하지도 말랑하지도 않은 적당한 공이었고, 무엇보다 가격이 착해서 대량 주문해도 부담되지 않는 가격입니다. 1~2주 후면 새로운 공으로 연습하게 되겠네요. 뒷풀이는 장가네에서 맛있는 탕을 먹었습니다. 염소탕과 김치전골은 정말 최고에요!! 회장님께서 양주를 협찬해주셔서 맥주와 함께 뜨겁게 입가심 했습니다. 땡큐!! 탁구 회원님들과 함께 이렇게 또 한주가 마무리되었네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운동은 열보약 부럽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탁구 모임에 Join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