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 5살 이후 처음으로 베이킹을 다시 도전했어요. 가끔 카스테라와 쿠키는 작은애가 베이킹을 좋아해서 했었는데 ... 아침에 따뜻한 모닝롤, 식빵, 크로와상을 주고 싶어서 다시 시작했어요. 한국에 있을때 베이킹 학원과 요리 학원에 아니려고 했는데 신랑이 밖에 나가는거 싫어해서 포기 했었지요. 지금같아선 반대해도 다녔을텐데... 많이 후회되요.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고 응원해주는 두딸들이 있어 용기내보기로... 베이킹 클라스부터 찾아야겠어요. 오늘은 요새 한국서 핫하다는 수플레 핫케잌을 해봤어요. 머랭치기하는데 팔 빠지는 줄.... 첫작품이라 마음에 쏙 들지는 않는데 폭신하니 맛있다고 폭풍 칭찬해주는 두딸의 말에 무한 고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