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3일 마욘 화산 폭발 조짐이 보였습니다. 많은 관심과 주변 거주자들을 대피시킨지 꼭 한달이 지난 오늘. 화산 폭발 경보 4단계 유지 상태가 장기화 되고 있으며 약 9만명의 이재민은 하루 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보살핌이 필요한 소아와 노약자들에게 고통은 더욱 힘들어 지고 있으며 모기, 태풍 등의 계속된 자연의 시험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이상하리만치 이번 필리핀의 자연재해에는 도움의 손길이 뜸합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자연 재해가 힘없는 사람들에게 나타났습니다. 누군가는 나서서 도와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 그 때가 무르익지 않았을까요? 어떤 이는 이 지루하고 힘든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게 해 차라리 화산이라도 빨리 터져버렸으면 하며 소망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