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깔띠마에 있는 마산식품 사장님이 가게(마산가든)이서 직접 만드신 두부라면서 먹어보라고 공짜로 두부 한팩을 주셨었어요. 처음뵙는데 정말 친절하시고 마산가든이 같은 사장님인것도 이번에 알게되었네요. 일단 두부가 부드러운데 찌개를 끓여도 흐트러지거나 잘 부서지지않네요. 또 필에서 사먹던 기존 두부들에서 나던 이상한 냄새도 안나도 콩의 고소한 향만 나서 좋았구요. 두부맛과 향에 좀 민감하게 반응하던 작은애도 이 두부는 이상한 냄새가 안나서 좋다며 잘 먹었어요. 공짜로 받아서 평 쓰는거 아니고요 마산식품 사장님과도 그날 처음뵙네요. 앞으로 이곳 두부 사서 먹을거 같아요. 두부 한팩 몽땅 넣어서 청국장 찌개 끓이고 갈비 굽고 며칠전 담근 배추김치,오이소박이,깍두기와 함께 즐 두부 했네요. 마산 식품 사장님 감사드리고 대박나세요. 모든 음식은 정직하게 만들면 맛으로 알 수 있다는 걸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