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거주하는 지인과 오랜만에 통화하다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같은 교민으로써 창피하기 이를데가 없어서 한자 씁니다. 베트남 다낭에 있는 XX투어 현지여행사에서 근무하던 가이드가 해피벌룬(마약의 일종) 투약혐의 체포되어 추방되었다고 합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3명정도라는데, 어이없게도 다 세부에 있는 같은 계열사 출신의 가이드가 다낭으로 가서 일을 하다 그랬다는군요. 필리핀에서 다낭으로 넘어온 사람때문에 다낭에 거주하던 교민들까지 애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세부에 산다는 이유로 낮이 뜨거워지더군요. 세부에서 들리는 이야기로는 그 사람들이 세부로 다시와서 베트남 욕을 하고 다닌다고 하네요. 참, 자기잘못은 모르고...... 정말 그러지맙시다. 쪽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