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매매 왈가불가

같은 한인끼리 욕하지말고 싸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필리핀에서, 한인과 한인끼리 사업 매매나 기타 거래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또 그럴 수 밖에 없고, 한인끼리 마찰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 아닐까요? 서로 유리한쪽으로 상황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이리 저리 재어보는 것도 당연하고, 온라인에 물어보는 것도 당연하구요. 같은 한인이라고해서, 무조건 양보해야하는 것은 아니죠. 그리고 온라인에서 이런 글 쓰면 제가 지랄을 하게 되는건가요? 너무 글을 과격하게 쓰셔서 한마디 해 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혹시 한국에서도 인터넷으로 보기 싫은 글 보시면 바로 당사자한테 따지러 가시나요? 온라인은 온라인에서 끝나는게 좋습니다. 내가 당사자라도 오프라인까지 찾아와서 이런 거 따지면 그냥 안 있을 듯 한데요. 댓글 다신 분들 생각에 당연히 욕먹어야 할 일을 하니 욕하는 것입니다. 특정 가게 하나의 이름이 나온것도 아니니 굳이 그리 흥분하시면 관계자로 오해받으실까 우려되네요.

식당은 주인 바뀜 주 메뉴도 맛도 다 바뀌니 잘됐든 못됐든 별 상관 없을거니... 앙헬 한인타운 좀 외곽에 안되서 넘겨받은 식당이있는데... 요즘 비수기에도 꾸준히 잘됩니다. 넓은 터서리에... 제가 젤 자주 가는 곳임다. 싸게 인수해 대박 터트림 되지요. 일단 규모가 중요하지요.

사는분 파는분 다 이유가 있것죠~ 사는분 입장 : 금액이 이상하고 속는거 같아 ㅉㅈ 남 파는분 입장 : 애초에 살생각도 없고 돈도 없으면서 맨날 물어만 보니 ㅉㅈ 남.

파는이에게도 뭐라고 했는지 본인이 어떻게 알지요? 여튼 글쓰신분이 아무리 맞는 생각을 해도 ..지랄이라는 말 한마디로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를 벌써 표현한 건데요... 한인끼리 욕하지 말자고 해놓고 먼저 욕을 하는 행태는 뭐지? 사는 사람들이 알겠지요.그리고 필고에 올라오는 매매글들 중에 정말 매매되는 케이스 거의 없는 것도 알고요..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말고..한인끼리 욕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먼저 글 쓸때 좀 유연한 자세를 가져야하지 않을까요?

파는 사람이 어떻게 팔던 상관없지 않나요? 사시는 분 조건에 안 맞으면 안사고 다른거 알아보면 되는 일 아닐까요? 자기 조건에 안 맞고 비싸게 판다고 뭐라고 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파는분 입장은 조금이라도 더 챙겨서 팔려고하고 사는 입장에선 좀더 싸게 구입할려고 할테니 흥정을 해보고 합의점을 못찾으시면 다른 곳을 알아보면 끝날 문제인듯한데요

렙 5는 언제 될까요

이해하고 사랑하고 용서하고~

필리핀뿐만이 아닐꺼예요 해외에서 한국인들 사는 지역에서는 그런 일 비일비재하지요

식당 을 팔았는데 내가할때는 장사가 잘된가게 인수하여 운영하다 장사가 안되면 사기쳤다고 말하는게 한국인 사업체를 살때 모르고 사는거도 아니고 검토후 살건데ㅣ 왜 인수하고 장사안되면 사기쳤다고 할까 한국인은 항상 남탓 잘 나가는 쌀가게를 팔았는데 인수후 장사가 안되니 사기쳐서 팔았다고 말하느게 한국인 필리핀서 사업하다 망하고 한국돌아 가서는 필리핀 가서 사기당했다고하지 그게 한국인

투자금 회수한후 성업중인 가게를 가격 좀더 받고 팔든 적자여서 팔든 판매자가 얼마에 팔던간에 해당 가게 매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주변시세 , 해당가게의 수익성 등을 직접 관찰하고 구매들어가면 될것이며 설사 해당가게가 수익성이 좋지 않더라도 운영,장사에 자신이 있는분들은 해당가게를 인수후 같은 업종으로 하든 아이템 변경해서 하든 본인 능력에 맞게 하면됩니다. 결국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수익성은 달라지기때문에 굳이 현재 적자의 가게이니 가격을 낮춰팔아라 너무비싼것같다 이런건 쓸떼없는소리인것 같습니다. ㅂ

식당 사업은 비추입니다.몇몇 식당들 잘하시는분들 계신데..쉽지가 않습니다. 수입 나는 식당이 몇곳이나 있을지..

모두가 잘 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더 많은 분들이 잘 됐으면 좋겠네요. 서로 도우면서... 말입니다.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