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새벽 1시에 출발하는 비행기 편이, 새벽 4시가 되어서 결항 소식을 승객들에게 알렸습니다. 모든 승객들이 체크인을 마치고, 3시간 이상 기다리고 나서야 항공기 자체의 결함으로 결항이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인 승객들은 타국에서 각자 알아서, 택시나 기타 차편을 타고 아무 호텔이나 들어가야 했습니다. 진에어측에서는 1인당 3천페소 정도 차비 또는 호텔 비용의 영수증을 가져오면 지불한다고 합니다. 많은 승객들이 개인돈으로 영수증 처리가 안되는 차편을 타고 이동하여 이에 대한 비용을 보상받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