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애는 생일초대받아서 저녁을 먹고 온다기에 큰애랑 외식하려고 기다리는데 큰애가 가지를 1kg 토마토 1kg를 사갖고 왔네요. 학교 건물 뒷쪽에 농장에서 직접 갖다 파는곳이 있는데 가끔 학교에서 전화를 해서 뭐 필요한거 없냐며 장을 봐오긴했는데... 오늘은 연락도 안하고 사왔네요 가지구이가 먹고 싶었다면서.., 외식 포기하고 콩나물밥에 골뱅이무침을 했네요 큰애는 가지굽고 계란요리라고 옆에서 조물딱조물딱... 오늘 저녁은 둘이 함께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