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필리핀 팔라완 신규노선 취항을 통해 새로운 운항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8일부터 인천-팔라완 주 7회 매일 운항을 시작한다. 운항스케줄은 매일 오전 8시 25분 인천을 출발해 현지시간 기준 오전 12시 5분에 팔라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시간 기준 오전 1시25분 팔라완 푸레르토프린세사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에는 오전 7시10분 도착이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팔라완 노선은 현재 외항사(필리핀항공)가 단독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지만 동계스케줄부터 운휴 예정으로 이스타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게 됐다”며 “팔라완은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필리핀 조선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팔라완은 필리핀의 대표적 휴양지로 알려진 세부, 보라카이처럼 잘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필리핀의 최후의 개척지 ‘숨겨진 지상낙원’이라고도 불리며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유럽인들이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로 꼽히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Tag#이스타항공#필리핀#팔라완#휴양지#항공#신규노선 저작권자 ©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