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는길에 짜장면이 땡겨서 먹으러갔는데 단무지 더 달라하니 옆테이블에 남은걸 가져다주네요. 저도 식당하는데 맛은 없더라도 위생교육 철저히 하고 재활용은 안하는데.. 주인에게 전화하니 죄송하다고는하는데 이걸 필리피노직원이 본인 판단으로 했을까요? 안그래도 더운나라 손님 식중독걸리면 가게 망하는겁니다.. 저야 좀 무딘편이라 다시 가긴할건데 서로 서로 주의 했으면 좋겠네요. 참. 간만에 곱배기 시켰는데 요즘은 100페소 추간가요? 당연 50페소일줄 알았는데 많이 올랐네요.. 하긴 한국식재료비가 엄청 뛰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