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전에 시장을 보려고 냉장고 털기 하고 있어요 마지막 남은 가자미 두마리에 무우 한개 탈탈 털어넣고 매콤하게 졸였어요 곤드레 밥을 했는데 양념장 남는게 싫어서 밥솥에서 큰 큰그릇에 얼른 쏟아서 들기름,간장,파 쏭쏭 썰어넣어서 비비고... 각자 덜어먹는게 편해서(설거지 줄이기 변명) 냄비째 올려놓았네요 말린 곤드레 푹 삶았다가 먹을만큼씩 물기 쭉 빼고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밥할때 한덩어리씩 넣으면 아주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어요 고사리 시래기 마른 표고버섯도 같은 방법으로 손질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 사용하면 식사 준비 시간이 짧아져요 이번주에 냉장고 털기 끝내고 떡국떡과 만두 해서 넣을 공간 만들어서 연휴나마 만두를 먹자는 애들 의견에 따르려고요 긴 연휴 둘러 앉아 만두 만들어 쪄서 먹는 재미... 회원분들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