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필리핀 신용 등급을 'BBB'로 확인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평가사는 20일 자료를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피치는 필리핀 국가 수지가 성장 전망에 우호적이고, 정부 부채는 줄었다고 분석했다. 성장 전망이 우호적인 것은 강력한 내수와 늘어나는 인프라 투자 등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피치는 "경기과열 리스크가 남아 있다"며 "크레디트 성장세가 가파르고 경상수지 적자가 늘어났다"고 우려했다. 이어서 "현재 인플레이션 압력은 완화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통화정책 긴축과 일부 공급 압력의 완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