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국에서 2달전에 도망친 최용섭(52세)씨는 마닐라의 한 병원의 응급실밖에서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최씨는 약 두 달전 신체검사 도중 전택상(50세)씨와 함께 도주하였으며 전씨는 도주 중에 붙잡혔습니다. 이민국에서는 최씨를 필리핀이 원하지 않는 외국인으로 간주하여 즉시 강제 추방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민국의 한 당국자는 “This time we will make sure that he does not escape. He will be sent back to Korea so he can be held liable for crimes he committed in his homeland,” 와 같이 말을 했는데, "이번에는 실수없이 한국으로 돌려보내, 한국에서 저지른 범죄에 대해 죄를 받게하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최씨는 2014년 한국에서 5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취하여 수배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씨와 전씨는 현재 비쿠탄 수용소에 수감되어져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