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저에게 베풀어준 사기행각에 치가 떨립니다. 또 다른 이름으로 사기를 치시겠지요. 내가 당신을 마카오서 봤을 때부터 알아봤어야는데 무슨 당신이 월 2 3000씩 벌어준다고 가뜩이나 돈 잃고 가족잃고 명예도 잃어 서러운데 내 마지막 돈을 그렇게 가져가시네요. 정말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연락처 0945 865 0766 이 번호 안잊겠습니다. 필리핀 오래됐다고 에이전시 터잡고 있다더니 노숙자 개거지 인 주제에 절 잘도 속이고 끄려드렸네요. 진짜 고맙습니다. 평생 제 가슴에 깊이 새기면서 살겠습니다. 돈은 갚으면 됩니다. 그런데 사람은 그걸로 살 수가 없습니다. 혹시 박준영씨? 가명인지도 모릅니다. 보시면 꼭 제보 부탁드립니다. 사진이 뒷모습 밖에 없네요. 안경끼고 키 178 몸무게 85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