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케손시티 소재 마닐라 광역 상하수도청과 마닐라 수도회사 앞에서 시민들이 수도 공급 개선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필리핀 수도와 인근 지방 6백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