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쪽 파라냐케 외곽의 21층짜리 퍼시픽 코스탈 플라자 콘도 상층부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현지 관계자들은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100여 대가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현장에서 떨어지는 낙하물을 우려해 마닐라만 해안도로 한 개 차선을 봉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