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필리핀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75%에서 4.5%로, 대출금리를 5.25%에서 5%로 하향 조정했다. 외신들은 둔화하고 있는 경제를 지지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1분기 필리핀 경제 성장률은 전년 대비 5.6%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6.1%와 전분기 수치인 6.3%를 밑돌았다. 금리 인하가 예상된 영향에 필리핀 페소는 별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오후 5시 17분 현재 달러-페소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6% 상승한 52.24페소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