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북부 카비테주(州)에서 최모 씨 등 한국인 3명이 밀수한 담배를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필리핀뉴스통신(PNA) 등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필리핀 법무부 산하 국가조사국(NBI)은 이날 카비테주 바코르시에 있는 최 씨의 상점에서 50만 페소(약 1천100만원) 상당의 담배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NBI는 최 씨 등이 이 담배의 수입과 관련한 서류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11 17: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