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전국 노동자 대회 참가자 등 일본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전범기인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교수 英가디언 기고 "2028년 LA올림픽서 남부연합기 들겠다는 꼴 욱일기는 실패한 전쟁의 영광 재연 시도일 뿐 중국·싱가포르·필리핀도 우려·보이콧 가능성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역사서 배워 금지해야" 한ㆍ일 역사를 연구해온 미국 교수가 내년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 사용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반드시 금지해야 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에 기고했다. 이 교수는 IOC 위원들에게 욱일기가 오늘날 일본에서 실패한 전쟁 노력에 대한 영광을 재연하려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라고 촉구했다. 욱일기로 심기가 불편한 국가가 한국만이 아니므로 도쿄올림픽에 대한 우려와 보이콧 요구가 중국·싱가포르·필리핀·미얀마 등으로 퍼지기 전에 IOC가 역사로부터 배워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출처: 중앙일보] 美 교수 "욱일기 불만 한국뿐 아냐, 도쿄올림픽 사용 IOC가 막으라" https://news.joins.com/article/23623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