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국제공항에서 입국 대기중 인 OFW 해외 근로자에 의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염려 된다. 클락 국제공항 관계자는 팜팡가 (필리핀 중부지역) 뉴스를 통해, 608명의 OFW가 클락 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고 전했다. 6월5일 두바이에서 출발한 에미레이트항공의 항공편 으로 262명이, 6월6일 토요일에는 카브리해 섬 국가 바베이라스도에서 귀국한 342명의 필리핀 선원들이 특별 필리핀에어라인 항공편으로 귀국하였다. 모든 입국자는 검역국의 전용 통로를 통해입국 절차를 밟었으며 , COVID-19 RT-PCR 테스트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머문다. 이번 입국에 필요한 검역소의 설치는 클락공항공사.클락 개발공사.검역국.외교부.관광부 해외근로자 복지행정처.필리핀 경찰.내무부간의 협력으로 이루어 졌다. 클락 공항 관계자는 “클락 공항공사은 해외 근로자들의 귀국을 돕는 정부정책을 지지 하며, 이번 관계부처의 협력으로 해외 근로자의 입국이 순조롭게 처리된 부분을 자랑 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두 편의 항공기가 성공적으로 도착하면서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많은 항공편이 운항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필리핀 해외취업 근로자는 1천만명에 이르며,코로나19사태로 일자리를 잃은 OFW의 귀국이 더욱 늘어 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6월달 더 많은 클락 행 두바이 항공편을 운항 할 예정이다. 4월27일부터 귀국한 OFW중 약 600여명이 양성 판정을 받었다. 이에 정부는 이들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걱정하고 있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