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다운이 GCQ에서 ECQ로 돌아가지 않은 것에 대해 좋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아쉽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교민들 중 어떤이는 팬데믹이 2주 후면, 한달 후면 끝나겠지 하고 기다리는 분들이 있을테고, 어떤이들은 쉽게 끝나지 않을꺼라 예상을 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 무던히 애를 쓰는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후자 입니다.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는게 편합니다. 고민하나 안하나 결과는 똑같기 때문이죠. 고민은 영혼을 갉아 먹는다고 하지요. 10분이상 고민하지 말고 단념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이 팬데믹을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길 바라며 즐거운 한 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