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제한 조치를 검토하는 모양입니다.얼추 많이들 귀국하셨겠지만 귀국 의사가 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귀국 못한 분들은 좀 서두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해외 유입 확진자 증가에 대응하여 해외 입국자 관리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해외 입국자 중 외국인 입국자는 4월 비자 심사 강화 조치 이후 하루 1,000명대로 감소하였으나 최근에는 1,300명 대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수 국가들이 봉쇄조치를 완화하는 것과 농번기 계절 노동자, 선원, 해외 근로자 등 국내 산업적 필요에 의한 결과로 파악됩니다. 이에 따라 해외 유입 확진자도 늘고 있는데 주로 코로나19 환자가 많이 늘어난 지역에서 입국하여 확진되는 사례입니다. 모든 입국자는 2주간 격리와 입국 후 3일 이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해외 유입 사례가 지역사회 2차 감염으로 이어진 사례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해외 입국자 중 확진환자의 증가는 우리 방역과 치료 역량의 부담을 초래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외 입국자 중 확진환자가 급증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면제 제도의 엄격한 적용, 비자 관리 강화, 항공편 일시 감편 등의 사전적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다수의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 대해서는 6월 23일부터 강화된 방역조치를 즉시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들 국가에 대해서는 외교나 필수 기업 활동 등을 제외한 신규 비자 발급을 최대한 억제할 것입니다. 직항편 중지를 유지하면서 부정기적인 항공편의 운항 허가도 중지하는 등 항공편 감편도 조치할 예정입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입국 전 자가격리 장소를 확인하고 격리 장소가 없는 경우 입국을 차단하여 임시생활시설 제공 부담도 완화할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해외 입국자 중 확진자 급증하는 국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국민 여러분이 해외로부터의 감염 유입을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https://news.v.daum.net/v/20200621174306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