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도우미 운짱

잘 살고 있음은 현재 진행형인데 떠나는 날 까지 한 점 낮 붉힐 일 없이 완료형 일 때 말씀해 주세요. 한 백년 살으셨으면 죄송합니다.

편하자고 쓰는 가사도우미가 어떨때는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그냥 한국처럼 직접 해먹는게 제일 속편합니다.

복불복! 그리고 서로가 일적으로 맞는 사람과 맞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집에서 잘했지만, 울 집에서 못할수 있으며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솔직히 못하는 사람은 어디가나 못하고 잘하는 사람은 어디가나 잘하는게 ...순리죠^^

외국인을 이해하고 일을 시키려면 그 사람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게 우선해야 하는데 그 방법중 가장 좋은 방법이 그 나라 언어를 배우는 것이죠. 언어를 배우면서 감탄사가 막 나옵니다 저는. 아 이래서 아떼가 이랬구나 저랬구나.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기 전에 정서적인 교감이 선행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저희 아떼는 필리핀인인데 몸도 외소하고 고령이고 ㅋ 영어도 잘 못하지만 1년째 잘 지내고 있습니다요 ㅎ 덕분에 따갈로그어도 많이 늘었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