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무었인가 잘하고 있어도 다른 나라로 부터 쉽게 인정 받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어색하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얘를 들겠습니다. 제가 얘를 드는 나라를 절대 비하하는것이 아님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얘를 들어 방글라데시라는 국가가 어느날 세계속에 신흥 경제 강국이 되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와 방글라데시라는 국가가 같은 경제 순위에 서있거나 좀 더 월등해진다면 일본 정부나 언론이 이 사실을 쉽게 비교의 국가로서 거론이 될가요? 아마 일본 사람들은 비교자체를 거부 할것입니다. 인정하기는 더욱 더 싫을거고요. 1953년 전후 한국은 전세계를 통틀어 최빈국 2위를 하던 나라입니다. 이제 고작 60년이 흘렀고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을 어떤 분야의 모델로 삼는다는것은 당시 선진국이었던 나라에게는 정말 인정하기 싫을것 같습니다. 마치 반에서 꼴둥하던 친구가 1등하던 친구를 제치고 1등을 하였울때 주변의 친구들이 1등하던 친구와 꼴둥하던 친구를 동급으로 여긴다면 1등하던 친구의 마음이 비단같이 곱지 않다면 인정하고 싶지도 않을것 같고 비교 자체가 치욕이라 생각하겠지요. 그냥 제 생각이었어요. 일본과의 감정전이 쉽게 끝나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은 그냥 제 생각입니다. 우리는 현제 경제의 과도기이기도 하지만 문화의 과도기와도 같다 생각합니다. 길거리가 오줌과 똥으로 범벅이 되었던 근대 조선사의 시작 페이지에서 이제 10분의1만큼이나 써 내려 왔을까요? 힘들도 지치고 포기하고 싶겠지만 경제 선진국뿐만이 아닌 문화 선진국으로의 도약 또한 중요하다 생각이 딉니다. 그리고 그 페이지를 써내려가는 한부분에 필리핀에서 삶을 영위하는 분들의 몫 또한 크다 여겨집니다. 같이 가시지요. 힘들어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