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코로나 최초폭발점, 티롤 주민 42% 이미 항체보유 김재영 입력 2020.06.26. 21:13 보유자 중 단 15%만 증상 겪어..나머지는 무증상 감염자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럽 대륙 코로나 19 폭발의 '그라운드 제로'인 알프스 티롤 스키 휴양지에서 주민 40%가 코로나 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북부와 오스트리아 서부에 걸친 이 알프스 티롤에서 한 두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들에 의해 유럽 각지 휴양객들이 다시 감염된 뒤 귀국해 독일, 영국, 덴마크, 아이슬랜드, 벨기에, 네덜란드 등으로 퍼졌다는 것이 거의 정설이다. 최초 폭발 지점을 뜻하는 그라운드 제로로 불리는 까닭이며 이 티롤에서 이스라엘과 브라질의 최초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왔다는 말도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그라운드 제로의 오스트리아 휴양지인 이스크글 주민 80%를 대상으로 인스부르크 대학 과학자들이 항체검사를 실시했다. 테스트를 받은 1259명의 성인과 214명의 미성년자 중 42.5%의 혈액에 이미 항체가 형성되어 있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이미 침입했다는 증거인 것이다. 이 같은 일정 주거 지역의 항체 보유 비율, 즉 코로나 19 감염 확진 비율은 세계 최고치이다. 또 항체 보유자 가운데 단 15%만이 코로나 19의 증상을 하나라도 보였다고 한다. 즉 나머지 85%는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는 새 코로나 19에 감염되어 항체가 만들어진 것이다. 지금은 남미 여러 나라에서 폭발적인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와 상황이 달라졌긴 했지만 한 달 여 전 5월 중순만 해도 세계 인구 10분의 1에 불과한 유럽에서 전세계 총확진자의 3분의 1과 총사망자의 45%가 나왔다. --------------------------------------------------------------------------------------------------- 증상발현율이 15% 그중 심각한 증상은 더 낮겠지요. 그럼 무증상+경증상이 95%이상 된다는 이야기인데...필리핀같이 전파가 되기 쉬운환경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정부가 무엇을 위해서 락다운을 계속 지속하는지... 두텔테 대통령이 이번 대국민 담화에서 현재 정부의 제일 중요한 관심사항은 공산주의와의 싸움이라고 언급했습니다.(안티테러빌 관련 *영장없이 27일 구금법) 그리고 나서 소셜미디아에서 난리가 나자 다음달 두케대변인이 그게 아니라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라고 말했죠. 그것도 웃긴게 대통령이 직접 국민에게 방송으로 말했는데 다음날 대변인이 번복하고... 그리고 며칠뒤 세부시티 오밤중에(오후 10시경) 군인들이 통제한다고 발표하고 바로 적용됬습니다. 하루이틀전에 미리 공고한것도 아니고 실시간으로..? 그리고 현재 시티전역에 군인들이 들어와서 통제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