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시장, 경기침체로 가게 주인이 손님을 기다리며 낮잠을 청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필리핀 보건부(DOH) 자료에 따르면 9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395명으로 기록됐다. 이 중 1,184명이 최근 3일 이내에 진행된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11명은 4일 이상 지연된 검사로 금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수도 메트로 마닐라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9일 신규확진자 중 443명이 메트로 마닐라에서 집계됐다. 이외에도 세부가 포함된 센트럴 비사야 지역에서 290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그 뒤를 이었다. 9일은 추가된 사망자가 없어 누적 사망자는 1,314명에 머물렀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12,813명이다. 급증하는 확진자 행렬에 필리핀 정부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7월 15일 이후 완화된 지역사회 검역체계로 바뀔 것을 기대하고 있으나 일주일 동안 네자릿수로 집계되는 확진자에 정부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17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