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필리핀에서 발생한 뎅기열 감염자가 420,453 건 중에 사망자가 1,565 명 이었네요. 뎅기는 매년 반복되는 풍토병이라고도 볼수있겠지요. 필리핀이 브라질에 비하면 사망율이 매우 높게 나오네요. 이번 코로나는 오늘자로 감염자가 57,545명이며 사망자는 1,603 이고.. 이제부터는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뎅기열 사망자를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필리핀은 뎅기, 지진, 태풍, 교통사고, 총기사건등이 비일비재 하다보니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무감각 해지는게 아닌가 싶구요. 그러기에 코로나에 대한 위험성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정부의 시행규칙에도 제대로 따르지 않는것 같습니다. 암튼 이런부분이 이해는 안가지만 필리핀에서 살자면 나름 억지로라도 이해를 해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https://en.m.wikipedia.org/wiki/2019–2020_dengue_fever_epidem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