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월급 13만페소 받는 필리핀 사람

오늘만 사는 사람은 내일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보다 돈을 잘 써서요.

10만 이상 버는 필리피노들은 그 교육과 기회를 얻기 위한 백그라운드가 일반 필리피노랑 다른걸 자주 봤어요.. 십만 받아도 애들 아프거나 집 살땐 부모한테 손 벌리는 넘들 태반..

필리핀 사람 10만페소 이상 버는 사람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한국인이 10만페소 수령하면 그걸로 생활비 하지만 여기 10만 버는 필리핀인은 금수저들이 많아서 집걱정 차걱정 없이 사는 사람들 종종 봅니다.

월급 10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10만페소를 받을 수 있는 직장을 잡을만한 뒷배경이 있다는게 중요한게 아닐까요. 삼성에서 임원생활 하는 삼성그룹 후계자 같은 그런 느낌..?

반찬 한가지에 디노라도 쌀로 밥해먹음.

물가 보시면 알잖아요 10만페소로 그런생활 절대 불가능 답은 그냥 금수저 ㅋ

답은 집안이 부유하다. 필리핀에서 정상적인 직종에 월 10만페소면 거의 상위 5%이내 듭니다. 가난한 집안에선 그런 월급까지 올라가는건 로또급이죠

그정도 버는 사람은 원래 잘 사는집 자식이 태반이더군요. 이미 스타팅 포인트가 다르니...

원래 금수저라서 잘 사는거 아닐까요? 집세도 안 나가고..

겉 과 내부는 다를수 잇습니다. 원래 금수저를 제외하고 13만 받아도 중산층 밖엔 안되면서 씀씀이는 갑부들 따라갈려고 하니 통장에 항상 돈이 없습니다..

부모에게 받은 자산이 있을 것 같습니다.

헌데 세금 30% 빼가는것 보면 완전 서유럽 선진국 수준임.

제가 경험한 바로는 필리피노가 13만페소 받는경우 이미 집안이 잘 사는 경우가 많고 한국인이 13만페소 받는경우는 뭐 평범해서 돈을 아끼는 스타일 딱 그차이입니다. 아닌경우도 있겠지만요. 필리핀사람이 13만페소 받는경우 고등학력이고 스펙이 좋고 스펙이 좋은경우는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보다 집안이 이미 잘살아서 아테네오나 미국에서 대학 나온 케이스이고 그냥 직업은 있지만 집안 자체가 잘사는 케이스입니다.

10만 페소.250만원.입에 풀칠 할 밖에 안되는 돈.

피노이들 생활패턴하고 한국인들 생활패턴 좀 다릅니다. 같은 10만페소 받아서 피노이들 한국 사람들처럼 비싼 콘도세 주차비 내고 비싼 한국식당에서 식사해결하고 비싼 술 마시면 돈 모자라요.. 근데 모든 부분에서 피노이들은 우리보다 싸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집에서 지낼 수도 있고.. 가성비 좋은 곳을 얻었을 수 도 있고.. 그 차이 무시못해요.. 반대로 우리가 한국에 있으면 가성비 따져서 훨씬 더 적은 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겠죠..

필리핀 특유의 '야방'때문에 10만페소 벌면 10만페소 다 쓰고 있을 확률이 50%라고 봅니다. 또한 필리핀 최고급 콘도에 산다면 관리비+전기료+물사용료 등등 5만페소 가량씩 나갈텐데요... 그거빼면 일상생활 불가능 할듯. 만약 가능하다면 집에서 도와주는거겠죠.

급여 10만 페소. 은행 이자 50만 페소. 가지고 있는 농장. 500헥타르. 소작농 과 반띵해서 2 백만 페소 . 그런 사람들이겠죠. 생각보다 금수저들 많습니다.

외국인 하고 현지인의 차이는 현지인은 집차가 운전기사가 집안 자산으로 있고 한국사람은 집렌트 생활비등 들어가면면 둘사이 차이가 크겟죠

13만 페소 받으면 세금으로 5만 이상 나갑니다. 실수령 10만 채 안되요. 실수령 10만이면 월급이 20만 정도 됩니다. 연봉이 한국으로 치면 6천 정도 되면 직급으로 치면 차장 이상 입니다. 쉽게 벌수있는돈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