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서 투닥거리는거 한참 보다가 조문객도 아닌데 잘 못 말려 몇대 맞다 보니 심하다는 생각에 몇일 밤낮으로 알아 봤습니다. 나도 기자처럼? 한번 적어 봤습니다. 지난 2020년 7월 30일 자 "뉴스코리아 필리핀"이라는 한 인터넷 매체에서는 *단독속보"라며코로나 합병증으로 사망한 한인 조문객 80여명중 다수확진자 발생"이란 제목으로 "한인 사회에 큰 혼란이 우려" 라며 마치 조문객 80여 명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한 것처럼 자극적인 기사가 실렸다. 이 매체 기사에 따르면, "한인 커뮤니티 측에서는 여러 차례 공지문 등을 통해 조문객 및 망인과 생전 접촉했던 한인들에게 자발적 검사와 자가격리를 당부했으나 이번 확진자 다수 발생 사태를 막을 수는 없었다. 한인 확진자는 계속해서 추가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데다 몇몇 행적이 묘연한 사람들까지 역학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긴급한 상황 앞에서 대사관과 한인 카뮈니 티의 향후 대응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라고 보도했다 이 기사와 관련하여 한인회 입장을 들어본바,고인은 지난 7월 3일 미망인과 함께 한국에서 입국하여, 입국 당일 필리핀 정부 지침 하에 공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후, 호텔에서 7일간의 자가격리 중, 필리핀 적십자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일상생활에 복귀하였다. 그 후 고인은 지인과 함께 골프를 치거나 식사 자리를 가졌고, 이 과정에서 미망인, 비서, 간호사 그리고 고인과 함께 식사한 지인 중, 한인 1명이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인 건 사실이나, 조문객 80여 명 중 다수가 양성반응을 보여 확진자로 분류되었다는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고인은 평소 폐 질환을 앓고 있었고 처음에는 고인이 폐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한인회는 먼저 필리핀 정부 코로나 바이러스 지침과 장례식장에서의 코로나 지침 사항 등에 따라. 조문객 전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고인을 조문하였고, 조문이 끝나고 고인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폐 질환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신속히 조문을 위해 장례식에 참석한 한인들에게 연락하여, 모두 집에서 7일간 자가격리 기간을 갖고, 그 후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으며, 코로나 검사를 순차적으로 받은 한인들로부터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계속 적으로 받고 있었으며, 특히 이 매체의 기사 내용 중 몇몇 한인이 행적이 묘연하다거나 조문객 중 다수의 한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필리핀 바로 세우기 실천본부 이승철 본부장에 따르면 이 매체의 기사 내용 중 "이미 필리핀 커뮤니티 등에서는 한인 식당과 한인 마트를 이용하지 말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한인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예견되어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안타까움은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지경이다"라는 구절을 꼬집으면서, 마치 한인사회를 걱정하고 안타까워하는 표현인 거 같지만, 이 매체는 이미 7월 23일 자로 "단독뉴스"라며 코로나 19 감염증에 의한 급성 폐렴으로 사망한 한인 장례 치른 한인 커뮤니티 뒤늦게 사태 수습 나서" 라는 제목으로 마치 조문객 중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올 건 같은 기사를 올렸고, 필리핀 가족및 지인에게 전파 후 페이스북에 올린 후 앞으로 한인 식당이나 한인 마트는 가지도 말고, 배달도 자제하라는 글을 올리면서, 이런 여론이 필리핀 사회에 형성되게 되었다며,앞, 뒤 파악 없이 자극적으로 기사를 올린 이 매체의 책임도 적지 않다고 했다. 이 기사가 나가고 한인회에서는 한인회장님이 이 기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지금 모든 조문객들이 자가격리 후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결과 아직은 양성 판정을 받은 교민이 없으니 시국이 아주 힘드니 만큼 더 기사를 자제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하였으나, 이 최모 기자는, 조문객 중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몇몇 교민은 행적이 묘연하여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것처럼 보도하여 한인 교민사회에는 엄청난 공포심과 불신을 유발하고, 필리핀 사회에서는 한인을 멀리 해야 한다는 위화감을 조장하도록 유도하였다. 이에 필리핀 바로 세우기 실천본부는 이 매체와 기자를 가짜뉴스 유포죄로 필리핀 정부에 고발하기 위해 필리핀 변호사와 상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여기서 나는 이 매체와 이 기자가 궁금해졌다. 이 매체와 이 글을 단독 보도한 기자가 궁금하여 이 매체와 기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먼저 이 매체는 뉴스 코리아 필리핀이라는 인터넷 매체로서, 대부분의 필리핀 뉴스를 다루고 있지마는,이 매체 주소나 전화번호는 한국 부산광역시에 소재하며, 전화번호 역시 한국 전화번호였다,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위해 필리핀 정부 SEC에 문의한 결과, 뉴스코리아 필리핀이라는 매체는 등록되어 있지 않다는 답을 들었다. 그렇다면 필리핀에 거주하며, 기사를 작성한다는, 이 기자 역시 필리핀 기자협회에 문의 결과 이 매체나 이 기사를 작성한 최모 기자는, 필리핀 기자협회에 등록되지 않았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확인과 함께 기자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기자는, 그 활동이 불법이며, 언제든지 형사 처벌 조치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을 수가 있었다, 또는 어떤 교민에게는 자신이 한국 MBN 기자라고도 소개했다고 한다, 그러나 강원일보 경영 지원부 및 MBN 경영 지원국에 확인 결과, 강원일보는 필리핀에 특파원을 파견한 적이 없다는 답변과 MBN 역시 최 모 기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듣게 되었다. 그는 왜 뉴스코리아 필리핀이라는 신분증을 가지고 있으면서 강원일보 기자나, MBN 기자를 사칭한 것일까? 이 최모 기자는 또한 여러 한인에게 접근하여 내가 기자증을 발급해 줄 테니 유용한 정보를 가져오라며 수십장의 기자증을 남용 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 최모 기자는 사실이 아닌 기사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단톡방에 글을 올리며, 한인회와 각종 단체장을 기득권자들이라며,더는 한마디라도 더하면 당신들의 잘못을 다 까발리겠다며, 나 최 모 기자는 한번 물면 놓지 않는다고 협박성 글을 올렸다고 한다. 물론 최모 기자는 정말 정의감을 가지고 기사를 썼을지도 모른다, 또한 나의 글이 최 모 기자에게는 정말 많이 억울할 수도 있다, 그 기자 역시 본인이 옳다고 믿는 길을 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 역시도 이 글이 누구한테는 공감을, 또는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20년 넘게 필리핀에 살아오면서 IMF, 금융위기 사스 등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이번이 가장 힘든 시기인것 같다, 최모 기자님께 진심으로 부탁드리고 싶다, 더는 한인사회를 힘들게 하는 기사는 정말 자제해 주시기를~ 그리고 코피노 돕는다는 명목으로 만원씩 필리핀 상단 배너에 대해서도 좀 알아 보고 있는 중입니다. 회사를 알아 보니 제대로 된 단체가 아닌거 같던데... 아직 이건 확실치 않으니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