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진단센터에서 검사자가 샘플을 채취하는 모습.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필리핀 마닐라 이스코 모레노(Isko Moreno) 시장이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면 이를 구매하기 위해 내년 예산에 2억 페소(한화 약 50억 원)를 편성할 예정이며 해당 예산을 위해 시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 메트로 마닐라를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마닐라시는 의료센터, 종합병원, 이동형 검사센터, 드라이브스루 검사장을 개설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 4조 페소(한화 약 100조 원)를 2021년 예산으로 책정했으며 의료 시스템 개선, 안정적 식량 지급, 사회기반 시설을 구축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1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