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8 01 어제뉴스입니다 필리핀 카톡 매일뉴스 1. 상원의장 Vicente Sotto III과 상워의원 Panfilo Lacson은 메트로마닐라가 다시 ECQ로 돌아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공동 성명을 발표한 것은 아니고, 각기 따로 발표한 것인데 의견이 같았습니다. 이 청원을 대통령궁이 심각하고 고려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 올해 4번째 발생한 열대성저기압 Dindo는 필리핀 바다에서 북북서진하고 있습니다. 내륙에 직접 영향은 없고 북쪽으로 향하지만 남서몬순의 영향으로 필리핀에 비가 예상됩니다. Dindo는 월요일 오전경 필리핀 영해를 벗어나면서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다양한 종류의 의료 연합단체들이 대통령에게 수도권의 ECQ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의료 공동체는 메트로마닐라를 8월 1~15일까지 ECQ로 전환하여 코로나 대응전략을 다시 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청원서의 서명자에는 Francisco Duque 보건장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CQ 전환을 통해 최일선종사자들에게 약간의 시간을 벌어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만이 지쳐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통령대변인은 이런 강력한 조치는 이미 그 임무를 완수했다고 했습니다. 4. 대통령궁은 수도권의 ECQ 전환 호소를 거부했습니다. “메트로마닐라에서의 강력한 락다운은 이미 그 소임을 다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른 전략들에 집중해야 합니다. 지역사회 봉쇄만으로는 코로나 통제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확충하고, 병상을 확보하는 일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대변인 Harry Roque의 발표입니다. 5. 필리핀 경찰과 고속도로 순찰대는 8월 1일부로 오토바이의 뒷자석 분리대를 설치하지 않은 운전자를 단속하기 시작했습니다. 분리대 없이 탑승한 자, 탑승자가 운전자와 부부관계가 아닌 자들을 단속하고 있습니다. 6. DILG는 역학조사를 가장하여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전화사기에 속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문자로 최근에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안내하면서 개인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수법입니다. 그 확진자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보통은 개인 프라이버시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대답합니다. 그러면서 이 역학조사 과정이 무료가 아니기 때문에 은행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기 수법입니다. 개인정보를 주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협박하기도 합니다. 실제 역학조사 과정 중에 문자를 발송하기도 하지만 절대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묻지는 않고 열이 있는지 증상이 있는지 등만 묻는다고 발표했습니다. 7. 금요일 오전 Sulu 지역에서 테러리스트와 군의 충돌로 3명의 군인과 6명의 지방 테러리스트가 사망했습니다. Barangay Taong에서 오전 11시 발생한 충돌입니다. 8. Albay 지역 하원의원인 Edcel Lagman은 대통령이 요구하는 마약사범에 대한 사형제도를 부활시키면 외국에서 사형의 위험에 처해있는 100여명의 OFW들에 대한 구명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현재 전세계 37개국만 사형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그중 4개 국가에서 사형집행의 90%가 이뤄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형제 폐지는 전세계적으로 되돌릴 수 없는 트렌드라고 했습니다. 9. Laguna Binan에 위치한 Nidec Philippines Corporation이라는 공장에서 29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지방정부는 이 공장에 대해 목요일 하루 폐쇄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공장이 보건안전 규정들이 잘 지켜진다면 재가동이 허가될 것입니다. 10. 마닐라항구 세관은 불법 선적된 폭죽 시가 500만 페소어치를 압수했습니다. 수입시 플라스틱 용기로 신고되었습니다. 11. 7월 31일 금요일부로 세부는 고래상어 보기 등의 관광사업을 재개했습니다. Oslob 고래상어 보기 관광에서는 하루 1,000명의 관광객만 가능하고 한대의 보트에는 한 가족만 탑승이 가능합니다. 8월 1일부터 다이빙이 허가되고, ATV와 Barili 트레킹은 8월 2일부터 허가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에서 기본적인 보건안전 규정들이 준수 되어야 합니다. 자료제공: 한인총연합회 고문 장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