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이 시끄럽네요. 교민지원센터에 근무하던 분이 어떤 사연인지는 모르나 그만 두고 나와 경쟁 업체를 차릴때부터 '밥그릇' 싸움이 나겠구나 싶었는데 결국은 사단이 나네요. 개인적으로는 두 업체 아는 분이 없어서 전혀 상관 없지만 두 업체를 이용하는 교민분들이 많기 때문에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문제의 발단은 민X포X에 비자 연장하려고 맡긴 여권들이 중부루손 한인회에서 발견된 것이구요. 이민국의 실수로 타업체로 여권이 간 것이 아니고 맡길때의 실수(?)였다고 보여집니다. 여권은 물론 다시 발급하면 되지만 많은 개인정보가 있는 소중한 것입니다. 예전에 이민국 홈페이지에서 한국 여행사들이 과연 이민국의 인가를 받았는지 확인 해 본 적이 있습니다. 필고에서 광고했던 마닐라의 여행사들의 이름이 보이지 않더군요. 그 업체들은 몇년안에 다 없어졌습니다. 비자 연장은 개인적으로 연장하되 영어가 안되시면 지인분하고 같이 가는 걸 권장합니다. ^^ 교민지원센터 원장님이 단톡방에 올린 글이네요. 정말 개탄스런 현실과 잘 못 이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밑에 이철*씨의 글을 올립니다 1. 이철*씨의 업체는 이민국 업무를 할 수 있는 허가 업체가 아닙니다 2. 다른 업체와 협력하에 일을 처리 한다고 썼는데 사실은 교민지원센터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임의로 교민지원센터 직원에게 민원*탈의 손님들 여권을 대행시키고 본인 직원을 교민지원센터 직원으로 이민국 매니져에게 소개하게 하였습니다 이것을 타여행사와의 협력이라고 부르니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사과 조차 없이 이런 말도 않되는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옆가게가 우리 가게 비지니스 퍼밋을 가지고 사업을 하다가 들킨것과 같은 겁니다 아래는 이XX 씨가 타단톡방에 올린 글입니다. 일부 단톡방에서 민원센터에 대한 말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한 안내입니다. 민원센터의 비자업무가 불법이라는 부분 - 업체가 이민국에서 활동하려면 직원이 이민국에 등록되고, 출입증을 발급받은 직원만이 원칙적으로 출입할 수 있습니다. - 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업체들의 승인받은 직원들이 퇴직하면서 아무도 없게되어, 그 다음해 다른직원이 등록될때 까지 앙헬레스시내 여행사들이 그 이후는 타여행사들과 협력하에 일을 처리해 왔습니다. -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이민국에서 신규로 직원들 등록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 따라서 여행사들에 1명 밖에 출입허가자가 없거나, 아예 없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한인회의 경우도 1명 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 저희도 출입허가자가 없이 타여행사와의 협력등에 의해 업무를 처리해 드리고 있습니다. - 그렇다고 해서 불법업체가 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 일부사람이 나서서 교민업체를 불법업체라고 하는 것이 개탄스러운 현실입니다. - 외국인이 못하게 되어있는 소매업인 식당이 불법업체니 이용하지 말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