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세계 최초로 등록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첫 접종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딸이었다. 러시아가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고, 이에 대통령의 딸이 첫 접종의 영광을 누린 것이다. 그러나 이를 부러워 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