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지금에서야 치료제나 백신개발에 뛰어드는 한국은 이미 늦었습니다 아직 기술력도 부족하지만 한국에서 백신개발을 성공적으로 해봐야 이미 그때는 세계적 제약회사 백신들에 의해 이미 게임종료가 된 이후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한국이 사스나 메르스때 돈이 안되더라도 뒤늦게라도 정부보조하에 백신개발을 해서 어느정도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었다면... 정부에서 우한바이러스가 심각한 상황으로 흐를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인지했었을때 질본에 씨젠과 협력하여 진단키트나 준비하라고는 안했겠죠 메르스때나 사스때 백신개발 기술을 어느정도라도 축적했다면 질본에서 주요 제약사들과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백신개발 준비를 하라고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가장 먼저 선제대응을 하고도 K방역이라고 자랑하는게 겨우 진단키트라니... ㅋㅋ 우한바이러스가 진정되도 또다시 이와 유사한 바이러스가 주기적으로 창궐할 가능성이 매우 커보이니 지금이라도 백신개발기술을 축적해 놓는건 중요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소리를 들으면 이 사람들은 내년이 되도 지금 이대로 유지되길 고사지내는 사람들 같고 볼때마다 이유없이 짜증이 납니다 ㅋ 주가조작하는 사람들과 정신나간 사람 그리고 지금의 상황을 즐기는 사람들로만 보여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변한거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한국이 백신개발 능력을 키워 놓았다면 진단키트나 준비하라고 했을때 백신개발도 함께 준비했다면 지금쯤 지금 사태에 한해 미국이나 유럽에 대등하게 한국의 국격이 훨씬 높아질수도 있었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메르스때 그나마 음압병상이나마 많이 늘려놓아 한국에서 의료대란이 나지 않은것만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나 뭔가 많이 아쉽기는 하네요 보여주기 위한 주가조작용이 아닌 다음을 위한 기술축적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p.s 단지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태클은 하지마세요 필고 포인트가 왜 중요한지는 모르겠지만 포인트때문에 보기싫은 이상한 댓글 다는분들이 많네요 모두 저처럼 너무 지루하고 심심해서 그런거겠죠 필리핀에서 10년을 넘게 살며 내가 코로나로 인해 할일없고 심심하고 무기력해져서 필고에 이렇게 자주 접속하고 글을 남길줄은 진짜 몰랐습니다 대단한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