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사진제공=tvN)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퀘손 시티에 위치한 국립 필리핀 대학교(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Diliman/UP)에서 현빈, 손예진 주연 ‘사랑의 불시착’을 비롯해 K-드라마를 분석하는 선택과목이 개설된다. CNN필리핀 보도에 따르면 20-21학년도 필리핀 대학 매스커뮤니케이션(mass communication) 학과에서 한국 드라마 분석이라는 과목명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이번 수업을 위해 학생들은 사랑의 불시착을 포함 시카고 타자기, 미생을 시청해야 한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필리핀 넷플릭스에서 시청 1위를 차지하며 필리핀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주연배우인 현빈에 이어 손예진까지 필리핀 대표 통신회사인 SMART의 메인 모델이 되며 종방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인기는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