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시장 모습.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현지시각 19일 16시(한국시간 17시) 필리핀 보건부(DOH)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650명 발생했다. 83%에 해당하는 3,848명은 최근 2주 내 진행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금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2주 이상 지연으로 19일에 신규확진자로 집계됐다. 지역별 현황에 의하면 수도 메트로 마닐라에서 3,092명으로 가장 많이 집계됐고, 카비떼 249명, 라구나 194명, 리잘 189명, 불라칸 13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필리핀 전역에 집계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3,774명이다. 더불어 이날 DOH 자료에 따르면 신규사망자가 111명으로 기록됐다. 76명은 8월에 발생한 사망자로 금일 신규사망자로 기록됐으나 나머지 35명은 4월부터 7월 내 사망했으나 19일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로 분류됐다. 이번 신규사망자 급증으로 인해 누적 사망자는 총 2,795명으로 기록됐다. 더불어 716명의 완치자가 증가해 현재까지 113,481명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203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