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타기그(Taguig) 도로변에 위치한 가판대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필리핀에 평일 평균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천 명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24일 필리핀 보건부(DOH)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686명이 집계됐다. 이 중 86%에 해당하는 4,045명만이 최근 14일간 진행된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2주 이상 지연된 검사로 인해 금일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 현황에 따르면 수도 메트로 마닐라에서 2,519명으로 가장 많이 집계됐으며, 라구나 286명, 카비떼 218명, 불라칸 189명, 리잘 17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필리핀 전역에 집계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4,252명으로 전체 인구에 0.18%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사망자의 경우 24일 13명이 추가되면서 총 3,010명으로 누계됐고, 729명의 신규완치자가 집계되어 132,04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 DOH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진자의 1.5%가 사망했고, 68%는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30.5%는 치료 중이다.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207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