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gor Miske on Unsplash] 필리핀 교통부는 2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유료도로 운영사업자에 대해, 전자 결제 또는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고속도로 등 유료도로에서 현금거래를 없애 코로나 감염위험을 줄이고, 요금소 부근의 정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대상이 되는 곳은 남부루손고속도로(SLEX), 마닐라 카비테 고속도로(CAVITEX), 북부루손고속도로(NLEX), 메트로마닐라의 고속도로 '스카이웨이', 남부타갈로그간선도로((STAR), 중부루손고속도로(SCTEX), 카비테 라구나 고속도로(CALAX). 관계기관은 3개월 이내에 전자, 비접촉결제 도입을 위한 준비에 나서야 한다. 도로요금통제위원회(TRB)는 전자결제 추진과 관련해, 유료도로의 운영사업자에 부과하는 규제 및 규정수립, 육상운영국(LTO)은 구체적인 도입방법에 관해 조사에 나선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826152928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