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시장에서 마스크와 페이스 쉴드 착용한 시민들의 모습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현지시각 27일 필리핀 보건부(DOH)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249명으로 기록됐다. 이 중 80%에 해당하는 2,607명이 최근 2주간 진행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이며, 나머지는 2주 이상 지연된 검사로 인해 금일 신규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 현황에 의하면 수도 메트로 마닐라에서 1,584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집계됐고, 카비떼 147명, 라구나 143명, 네그로스옥시당탈(Negros Occidental) 140명, 바탕가스 12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필리핀 전역에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205,581명이다. DOH 발표에 따르면 금일 97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이 중에서도 40명만 8월에 사망한 확진자이며 나머지는 4월부터 7월에 사망했으나 금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로 분류됐다. 이로 인해 누적 사망자 수는 3,234명으로 증가했다. 더불어 완치자의 경우 566명이 추가돼 총 133,990명으로 기록됐다. 출처;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209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