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파업이 아니라 진료거부입니다.' 참여 인원이 수치상으로는 25프로도 안됀다하나, 그 주 됀 인력이 종합의료원 혹은 대학부속병원의 수련의라는 점은 한국의료의 최정점인 부인키 어려운 실정임을 안다면 결코 가벼이 여길 일은 아니라 할것입니다. 그들이 코비드의 팬더믹 상황에서 비난 받을 것이 자명함에도 왜그랬을 까요... 그들이 나선 이유에 대헤서도 살펴 보아야 함도 무의미하지는 않다 할것입니다. *** 만일 제가 의협회장이라면, 진료현장에서 환자와 가족을 상대로 '공보 찌라시?'라도 나누어 주거나 상황을 설명하고 서명 동의를 구하겠습니다... 공공의학대학원의 설립과 정원증대의 문제는 그 경과가 그리 쉽거나 단순한 것이 아니랍니다. 작다면 작은 나라에서 의료인력의 편중화문제는 늘 숙제로 남겨진 당국의 문제 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개개의사의 수입과 연관 됀 몇몇의 지원자가 거의 없다시피한 전공의 문제도 심각합니다. 2년 전, 현 정부는 2018년 시,도지사에게 추천권 부여. 면접과 자소서로 선발 방침을 세운 공공의학원의 초안을 마련 했습니다. 이후 별다른 관련자 공청회나 공론의 전개가 없이 코비드의 재확산이 우려돼는 상황에서, K-방역의 능력을 과신한 것인지;;; 2020.8.24에 시,도 사회단체의 추천 과정에 위원회 개입. 서류 및 자격심사, 면접 선발 한다고 해명하여 또다른 '교차추천 음서제도'가 아닌가하는 의혹이 제기돼니 다음날, 2020. 8.25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어떻게?는 빠져있음)을 위해. 시험성적, 학점, 심층면접하여 선발한다 재차 해명합니다. 2년여 동안 뒤안에서 추진해 오다가 비난과 의혹에 직면하니 24일 하는 말과 25일 하는 말이 다릅니다. 의사들이 무조건 반대만 하는게 아닙니다. 일부라고는 하나, 끼리끼리, 알음 알음 의사만들어주는 통로 개척하느라 공보담당자들이 죽어납니다. 하더라도, 꼭, 지금 이어야만 했습니까? 그래서 나온 우스갯소리 하나, ===== #로스쿨 교수 : 이보게, 우리 딸 문과생이지만 논문에 저자로 이름 좀 올려주게. 의사 만들 스펙 쌓아야지. #의대 교수 : 아 어렵지 않지. 근데 자네는 뭘해줄건가? #로스쿨 교수 : 자네 아들 로스쿨 인턴 오면 내가 알아서 시켜줄게. 이런 게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품앗이 아닌가. 콜? #의대 교수 : 콜!> 하지만, 이런 일은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절대 벌어지지 않는다고 장담합니다. 왜냐면, 우리나라는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