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역사학자 김용운 선생(한양대 명예교수)의 유튜브 강좌에서 얻어 들은 이야기입니다. 김용운 선생 한일 고대사에 대해 해박한 분이네요. くだら [百済] : 쿠다라= 큰나라 (본토 발음으로 들어보면 한국말 그대로 "큰나라"라고 발음됨) 고구려 : 고구리 : 당시 발음 그대로 읽음 신라 : 시라기 : 00기. 여기서 ---기란 좋지 않다라는 표현으로 구렁이, 지렁이 표현이랍니다. 백제를 왜 큰나라 라고 불렸을까? 663년 나당연합군에 백제가 망하니 일본군이 백제를 구원하러 왔죠? 백제와 일본 최고 정치권력자와 매우 가까운 친척관계로 큰집정도로 생각해서 그렇게 호칭했답니다. 고구려는 크게 감정이 없어 그대로 발음하고, 신라는 백제를 당나라와 같이 백제를 멸명시켰다고 해서 나쁜나라라고 해서 끝에 "이 또는 기"를 붙여 발음한답니다. 이후로 백제유민, 고구려 유민들이 일본에 많이 자리잡으면서... 통일신라 이후 한국을 미워하게 되었다는 군요.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은... 일본 여성의 전통의상 " 기모노" 안에 팬티를 입지 않는답니다. 즉 옷 하나만 벗기면 된답니다. 일본사람들끼리 수근대는데 왜 한국여자는 한복안에 또 다른 옷을 왜 입는지 이해가 않된다고 합니다. 일본 속담중에 " 눈은 입보다 말을 잘한다"라는 것이 있다는데 씹어보면 그러싸한 표현이네요. 코로나로 시간 나시면 90세 넘은 김용운 선생의 "김용운의 역습" 한번 보세요. 깊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