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라자다나 쇼피에서 물건을 많이 주문하는데 오늘 황당한 경우를 겪었네요. 분명히 제 신용카드로 페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COD라고 다시 물건대금을 요구하더군요. 하도 이상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 확인해보니 분명 신용카드 페이가 맞아서 다시 트랙킹넘버부터 체크하자 그제서야 실수했다며 그냥 물건주고 가는데.. 외국인이라고 이렇게 사기를 치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기 COD 라고 써있어서 언듯보면 정말 COD (현금페이)가 맞는것 처럼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PHP라고 써있네요. 무슨 보물찾기도 아니고... 라자다는 신용카드페이하면 옆에 PAID나 CREDIT 카드 페이먼트라고 써있던데, 급하게 보시거나 영어 잘 모르시면 그냥 당하게 생겼어요. *배달 실수라고 하시는분들께. 배달하는 직원들 보시면 배달패키지에 붙은 스티커 말고도 따로 수령리스트 들고 다닙니다. 거기에 보시면 배달 주소와 이미 페이가 된건지 아닌지 다 쭉 리스트가 있는데, 그거 확인하면 몇초도 안걸릴것을 끝까지 현금페이 하라고 해서 빌리지 게이트에서 집까지 돌아갔다가 다시 갔다온게 좀 괘씸하더라구요. 참고로 현금페이라고 하면 택배비뿐만 아니라 물건값까지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