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필고 자게에 필리핀 역사에 대한 서술중 피플파워에 관한 내용이 눈에 띄었다. 꼬리를 물고 든 생각이 피플파워(People Power) 란 인민의 힘,민중의힘,국민의힘 등 성향에 따라 해석이 가능하나 한국 언론이나 사전을 볼때 인민의 힘으로 나오고 있다. 예로 싱가포르 여당인 PAP(People's Action Party)는 인민행동당으로 불린다. 최근에 한국 제1야당이 당명을 개정했는데 영문이 People Power Party(PPP)라고 한다.본인들이 당자를 빼고 국민의 힘으로 불러달라고 한다. 의아한 점은 1.보수우파인 본인들의 정체성과 맞는지? 2.왜 사전대로 '인민의 힘당' 으로 안부르는지? 3.북한 출신 국회의원이 작명에 영향을 미친건 아닌지? 정작 진보인 정의당,중도보수인 여당보다 더 진보적인 작명을 한 이유가뭔지? 연구 대상입니다. 여야를 떠나 제가 보기엔 자유 한국당, 자유 민주당,자유 공화당 등이 정체성과 잘 맞는것 같은데. 필고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