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후 촌로로 시민의 삶을 살고자 했던 흙수저 출신 대통령. 스브스의 공격을 시작으로 아내 권양숙 여사, 딸 노정연씨에게 집중포화가 쏟아지고 검찰이 흘려준 먹잇감과 충견 언론의 합작으로 그는 자신의 몸을던지게 된다. 검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짓고 유감을 표명한다. 애초에 그들이 바랐던 바이다. 재판에 넘어가는것 보다 이걸 바랬던 악마들. 작년 이맘때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애초에 그들은 조 장관 임명을 원치 않았기에 진즉부터 사모펀드건을 보고 있었고, 임명 전부터 친한 기자들에게 이를 흘려 임명못하도록 압력을 가한것이다. 그러나 정권초 민정수석이 되면서 이미 재산목록에 사모펀드 투자 자산을 신고했고(주식은 법에의해 모두 이미 처분)법무검사들의 검토결과 공직임명에 아무 문제가 없었고 조카에게 사기피해를 오히려 당하는 상태였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법무장관이 될것 같으니 이걸로 임명을 막아볼려고 했으나 나올게 없어서 장관후보 지명후 시작된게 입시문제 표창장 사건이다. 정겸심 교수와 조민양 공격이 100만건 가까이 쏟아졌다. 그들 언론과 이심전심으로 그들이 원했던건 제2의 노무현이었다. 조장관에 대해 어느 검사왈 '이정도 했는데 견디는것보고 놀랬다' 그들이 바랬던건 '공소권 없음'!!! 특수부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의 수사에서 나온게 표창장 위조이다. 그들도 안다 . 공소장의 허접함과 재판결과를.그러하기에 조장관이 노무현처럼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라될거라 봤던것이다. -현재 재판장에서 표장장 위조 시연하나 못해서 온갖 챙피는 다 당하고 있는중- 조 전장관도 인간이기에 포기할려고 했다고 한다.(전언에 의하면). 그런데 본인도 놀라고 검찰도 놀란 예상치못한 일이 바로 서초동의 백만 촛불집회였다. 그분이 사시는 방배동까지 그함성이 들렸다고 한다. 1달만에 할수있는 모든일을 해놓고 나올수 있었던 힘의 이유라고 그는 고백했다고 한다. 그도 인간이고 가장이다. 어찌 힘들지 않았겠는가? 끔찍하다 생각만해도. 조장관 마저 '공소권없음'으로 끝났다면.그러나 노무현의 교훈이 우릴 깨웠다. 검찰개혁 촛불,총선압승이 없었다면 끔찍하다. 저 거짓과 탐욕의 이익집단에 비해 너무 순진한 분들이 조금 묻은 먼지로 인해 사라지는 일을 더이상 보고싶지 않다. 뻔뻔해 지셨으면 좋겠다. 4천만원 의도치않게 받은거 유서에 고백하시고 돌아가신 노회찬 의원. 유산도 없이 빚만 남기고 유서에 인사만 남기고 떠나신 박원순 시장(아무에게나 보낼수 있는 메리야스 입은 단체사진 보낸게 성추행이란다.--피해자란분 변호사 이력을보니 공작냄새 풀풀) 그분들에겐 살아오신 이력상 명예가 무엇보다 소중 하셨겠지만, 더한사람들도 뻔뻔하게 살아가는데 살아서 싸우시지 왜 그러셨는지 가족분들 생각하면 맘이 아려온다. 유시민 작가가 대선에 안나오고 정치비평 안하겠다는 이유가 이해가된다. 그나마 따박따박 거짓기사 썼던 기자들 고소하고 있는 조 장관님 보면 다행이라는 생각이든다.검찰개혁에 이어 언론개혁까지. 노무현없는 노무현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