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들어 법무부장관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법무부장관이 이렇게 대단한 권력이었는지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된다. 허긴, 검찰을 지휘하는 자리이니 대단한 권력이긴 하겠다. 그 대단한 권력을 누가, 무슨 목적으로 견제하려 하는가?   군대에 다녀온 사람 입장에서는 지금 추미애장관 논란은 논란거리도 아니다. 군대에 만연한 비리, 청탁 등에 비하면 이건 정말 언급해 봐야 입만 아픈 수준이다. 국힘당은 어떤 호기나 좋은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발목을 잡는 인상을 준다. 말이 되는 논리를 펴면 좋은데 추장관 아들 경우도 별로 문제가 아닌데도 마치 큰 대역죄를 지은 것 처럼 물어뜯는다. --- 애가 군대 안간 것도 아닌데 정서적으로 접근방법이 꽝이다. --- 전광훈 같은 경우도 단호히 손을 떼고 비판을 해야하는데 전광훈에게 뭐 좀 얻어먹은 것이 있는지 애매모호하게 대처한다. 이런 명사가 있다. ※ 도로새누리 : 한국의 보수정당임을 표방하는 정치세력이 친일과 독재, 난개발로 부터 쌓아올린 기득권과 그에 기생한 집단이 중심이 된 극우적 세력에게서 얻는 정치공학적 이익을 포기하지 못하여 매번 스스로 쇄신하는데 실패하고 다시 종래의 구태정치로 회귀하는 것을 일컫는 말. 이름을 바꿔도, 정강을 바꿔도, 그 속한 인물이 바뀌지 않으면 그들로 구성된 정당은 바뀌지 않는 것이다. 바뀐 척만 하는 것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