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 보건과 경제 사이에 균형을 가장 잘 잡은 나라로 한국과 호주를 지목했다. 게이츠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월스트리트저널(WSJ) CEO(최고경영자) 카운슬'에서 누가 상충하는 보건과 경제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일을 가장 잘했느냐는 물음에 "한국, 호주"라고 답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게이츠는 또 코로나19 이후 정상화의 시점과 관련해 "내년 말쯤이면 일들이 정상에 아주 가깝게 돌아갈 것"이라며 "그게 최선의 경우"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