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저기서 몇백만원 내면 들어온다 등등 말이 많은데 지난번처럼 걸려서 한국망신 안 시켰으면 좋겠네요. (마닐라=뉴스코리아 필리핀)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이민국이 가짜 외무부(DFA) 승인서류로 입국하면 적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필리핀 이민국은 코로나19 사태로 필리핀 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일부 단체들이 필리핀 외무부 명의의 조작된 가짜 서류로 사람들을 입국시킬 계획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위와 같이 강력히 경고했다. 제이미 모렌테 이민국장은 성명을 통해 "이들 단체들이 현재 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사람들을 입국 시키기 위해 문서들을 위조하려 한다는 첩보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민국장은 얼마 전 한 선박회사가 위조된 외무부 서류로 일부 사람들을 입국 시키려고 시도했다고 밝히며, 이민국은 적발된 인원을 블랙리스트에 등재시키고 해당 해운사의 모든 입국관련 신청서류를 정지 시켰다고 말했다. 현재 필리핀의 입국 가능한 사람은 필리핀인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등 일부 사람들만 입국이 가능하고, 입국 대상자들은 입국 전 필리핀 대사관이나 영사관으로부터 입국 비자를 확보해야 한다. 필리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3월 관광비자의 입국을 금지한 후 결혼비자 등 특별한 상황에 한해서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출처: https://www.newskoreaworld.com/news/articleView.html?idxno=2461